주택청약 납입금과 소득공제 완전 정리 | 당첨자가 알려드림!

 

집을 사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주택 청약 통장 하나쯤 들고 계실 텐데요?
 
작년 말부터 주택청약통장에
여러 가지 부분들이 변경됐다고 합니다.
청약에 당첨되기 위한 납입금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소득공제까지!
어떻게 챙기는 게 좋을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납입금 인정 한도 상향
최대 25만 원으로!
 
주택청약통장 납입금 인정 한도 조정
월 10만 원에서
월 최대 25만 원으로 상향
 

납입금이 왜 중요하냐면,
공공 주택은 저축 총액에
따라 당첨자를 뽑거든요.
 
예를 들어,
1000만 원에 당첨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전까지는 월에 10만 원씩만 인정해 줬으니,
1000만 원이 되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죠?
(약 8-9년 예상)
 
그런데, 변경되는 내용처럼
25만 원씩 인정을 해주면 기간이 단축됩니다.
이러면, 내 집 마련을 좀 더 일찍 할 수 있겠죠?
(약 3-4년)
 
공공 주택을 노리시는 분들은,
인정 한도를 최대로 넣으시는 게
당첨에 좋을 것 같습니다 :)
 
*단, 주의할 점*
나뿐만 아니라 모두 25만 원씩 넣는다는 점!
이 말인즉슨, 25만 원 미만으로 넣으면 당첨 확률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2.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분양 기회 확대
통장 유형 합칠 수 있음

 
예전에는 통장 유형에 따라
민영주택 or 공공 주택 하나만
청약 가능했었는데요.
 
이제는 주택청약통장을
모든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어요!
 
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을 모두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으로
전환 가능하며,
기존 주택 통장을 해지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재가입할 경우
기존 납입 실적도 인정됩니다.
 
단, 통장 전환으로
청약기회가 확대될 경우
신규 납입분부터 인정됩니다.


 

3. 늘어난 소득공제 혜택
납입금 240만 원 → 300만 원

 
 *주의* 소득공제 혜택 적용 기준 :
[1] 연봉 7000만 원 이하 무주택인 경우
[2] 근로소득자인 경우
 
기존에는 주택청약 공제
연간 납입금액 240만 원의 40%,
최대 96만 원까지
소득 공제를 해줬는데요.
 
이제는 인정 한도가
25만 원으로 상향하면서
연간 납입금액 300만 원의 40%
즉, 120만 원 소득 공제가 가능합니다.
 
ex) 연봉 1000만 원일 경우 / 소득공제받으면
880(1000-120)만 원 번 셈으로 쳐줌. 세금↓
 
  
주택청약의 경우 최근 이래저래
논란이 많습니다.

가점제에 따라 뽑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10년 이상 해야
당첨 가능성이 있는데
인정 한도를 늘려버리니,
희망고문 시키는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하죠.
(당첨 안되면 현금만 묶이는 꼴)
 
그러나 새 아파트를
분양가에 살 수 있는 기회는
주택청약밖에 없기도 합니다.
 
이에 기회비용을 잘 생각하시고,
본인에게 잘 맞는 재테크 전략을 짜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파이팅 하자고요!
 

https://ecoenomy.tistory.com/m/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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